[신동아방송 무안군=이신동기자] 삼향북초등학교는 10월 17일 무안 회산백련지 캠핑장에서 5학년 학생들과 담임교사가 함께하는 '사제동행 힐링캠프'를 진행했습니다. 이번 캠프는 오후 1시부터 저녁 9시 30분까지 진행되었으며, 학생들과 교사들이 자연 속에서 소통하고 힐링할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을 가졌습니다.

사제동행 힐링캠프는 학업에서 벗어나 자연 속에서 마음의 안정을 찾고, 교사와 학생 간의 유대감을 강화하기 위해 기획되었습니다. 자연 속에서 다양한 활동을 통해 협동심을 기르고, 자연과 어우러져 즐거운 추억을 쌓을 수 있는 좋은 기회가 제공되었습니다.

캠프에 참가한 5학년 양○○학생은 "이번 캠프에서 친구들과 함께 자연을 느끼고 다양한 활동을 할 수 있어서 좋았어요. 선생님과 더 많이 이야기하고 서로를 이해하는 시간이 된 것 같아요"라며 설렘을 표현했습니다. 또한 5학년 박○○학생은 "평소에는 수업 때문에 선생님들과 많은 대화를 나누기 어려웠는데, 캠프에서는 자유롭게 이야기할 수 있을 것 같아 좋았어요. 그리고 친구들과도 더 친해져서 너무 행복했어요"라고 소감을 전했습니다.

송지연 교장은 "사제 동행 힐림 캠프를 통해 학생들이 자연 속에서 친구들과 교류하고, 담임교사와의 소통을 통해 정서적 힐링을 경험할 수 있는 시간이 되었길 바랍니다. 또한 교사와 학생 간의 유대감이 더욱 깊어지길 기대합니다" 라며 소감을 전했습니다.

이번 힐링캠프는 삼향북초등학교의 지속적인 학생 성장 및 정서 교육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진행되었으며, 앞으로도 더욱 확대하여 운영할 예정입니다.